오늘 그냥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하루

아이가 그린 그림 ㅋㅋ
약 22년도부터 세 차례 정도 나에게 작업받은 손님인데
참으로 감사하게도 또 방문해 주셨다
젠틀하고…
군더더기 없는 작업이라 마음이 편했다
요새 힘든 길을 가야 하는,,,? 작업들만 있어서
아 기술력이 최악이구나 동동거린 것만 같다
가끔 이런 원포인트들이 있어주니 심신 안정에 도움이,,,

오늘은 애기 캔 따개 모드
맥쓰(껌정냥)는 요즘 나만 보면 하악질 한다
애기두 그냥 옆에 잘 오곤 했는데
내가 등에 스프레이를 잔뜩 뿌리니까 곁에 안 온다 개 같은 냥들
그래도 오늘 보니 잘 아물고 있다
참 흉하게 등 털이 다 빠져서 마음이 아프다 이쁜 코트가 찢어져버렸네
그래도 힘이 좀 생긴 것 같아서 다행이다
스프레이는 딱 한 번 뿌렸고 ㅜ 바로 도망가서
캔에 항생제만 섞어줬다
잘 먹고 갔다
그래도 날이 선선해져서 울집 길냥이들이 좀 편안할랑가 싶다
밖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면 바로 막대기를 들고나가 다른 냥이를 쫓아내고 있다
예전 우리 치즈 수컷 냥이가
열심히 얘네를 보듬었구나
그런 생각을…
치즈야 그곳에서는 편안하니
보고 싶구나
너처럼 듬직 냥이가 없었는데 울 암컷 애들이 널 엄청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작은 몸으로 버텨내기 힘든 바깥 생활이다





에구 보고 싶네
다시는 못 본다니 아쉽다
참 착하고 이쁜 냥이였는데



그리고 오늘 손님 오시기 전
와우정사 사진들을 조금 더 만졌다
나 절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쉬는 날에 절을 많이 다니자…
글고 영화 본 기록을 짧게라도 남기고 싶어서
씬잇이라는 어플을 깔아 이동진 마냥 별점과 짧은 감상평을 남기고 있다
이번 해 별점 5개 영화는
다시 본 곡성… ㅋㅋㅋ
오디세이는 4개,,,
최악의 영화는 마이클 1개
강평식 “나가라”
살이 너무 쪄서
오늘 간신히 3키로 러닝을 하고
정말 힘들게 헉헉대며 집에 돌아왔다
그래도 나가서 몸을 움직였다는 것에 약간의 칭찬을 해주겠다
듀오링고도 열싐
윤경이모랑 듀오링고 친구라 꼮꼭 하게 된당
하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되돌아보니
또 답답
새벽에 하는 생각들은 최악이다
나름 잘 지낸 것 같은데
갑자기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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