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ㅎㅎ
내가 사는 동네에 영화관은 일반 상영관에서 딱 하루 타임…
나 혼자 봤다
아무도 예매 안 함;;

와 재밌네
A24 제작사 영화는 정말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다
되게 패셔너블하다
젠데이아는 참 재미없다 생각하는 배우 중 하나였는데
와 연기 좋은데?
캐주얼한 느낌의 인물이 참 잘 어울리네
딱 이 여자를 보면 장꾸 같고 귀엽고 유쾌한 느낌.
역할과 잘 어우러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아…
정말
얘는 왤케 잘하냐 정말
나는 얘가 울면 뭔가. 어딘가가 짜릿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욕망이 들끓;;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는 전혀 관심이 생기질 않는 배우였는데
최근 필모나 외관이 엄청 매력적이다
자연스러운 주름
전반적으로 잘 빚어놓은 도자기 마냥 쌔끈한데
마구 주장하는 턱과 억지로 키우지 않았으나 그냥 타고 태어난 크고 날렵한 신체
헝클어진 머리
너드와 포르노 스타 경계에서 아주 정신이 없는 배우다
정말 재밌다
보이스 톤도 어찌 이리 다채로운지
미칠 것 같다
..
??
쓰고 보니 그냥 개변태네
후욱후욱
영화 잘 만들었어요
웃겨서 좋다 ㅋㅋ
사람은 참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진정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타인이 생각하는 내 연애
내 여자 내 남자
그런 시선을 즐기면서도 그 중압감을 벗어나지 못하는 ㅋㅋ
결혼식이란 게 딱 그런 것 아닐까 싶다
식이라는 것에 대한, 절차라는 것에 대한 신성함이 어디 있냐는 말이다
그냥 증명하고 싶을 뿐
나는 그래서 훗날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있다
그런 것 없이도 둘이서만 설거지 빨래 음식 만들고 산책하고 잘 즐길 수 있는 소양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파티를 좋아하는 성향도 아니니깐!
그냥 자연스럽고 멋진 장소에서
때가 되면 같잖은 반지 하나 나누고,
뜨거운 고백이라던지…
하
씨발
순진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나는 가짜가 싫고
진짜인 척하는 싸구려는 더 싫다
그래도 영화에서 찰리는 울며 미안하다 하잖아
현실에서는 사과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일 거고
사과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를 것이고
본인이 나약한 것을 남 핑계 대며 직장 그만두듯 헤어지는 연인들까지
우리 모두 약하고 어리고 나쁘다
근데 그런 과정을 통해 성숙할 수 있을까?
언젠가는?
여하튼 영화는 꽤 좋은 논제를 던졌고
아주 재밌는 연출 완전 세련!
재밌게 봤다 ㅎㅎ

오 영화관 핫독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긍가
따뜻하고 맛잇네..?

영화를 보구서는 각원사에 갔다
도토리가 있었다

갈때마다 참 무섭다 생각하는 청동대불

각원사는 참 수도없이 갔는데
대웅전에서 첨 절해보네
참 멋있는 대웅전이다


각원사 냐옹이 삼색 코트가 아주 이쁘네

집 가기 전 첫사랑이 살던 집 앞 어죽집에서 어죽을
사장님이 어죽 가져다주시는데
주고 가시겠지
하구 감사합니다~ 하는데
사장님이 맛있게 드세요 하면서 90도 인사를 해서
민망해졌다
나는 저렇게 겸손하게 살고 있나
김치가 참 마싰는 집
발우공양 하듯 다 먹구
푼돈이지만 계좌 이체로 감사함을 표시하구.
바로 옆 편의점에서 허쉬 바나나바 냐암 하고
집 와서
아부지랑은 별 말 안 했다
집 와서 개가 토했네 닦아라
문 열지 말아라 커튼 올리지 마라
잘 때 문 닫고 자라
라는 얘기를 들으니깐
그냥 피곤해졌기 땜
그리고 어제 별짓도 안 했는데
영악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좀 정 떨어지고 귀찮다
내가 생각하는 어른!
어른은 없다…
어른이려 노력하는 사람도 없다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소희 (0) | 2026.09.19 |
|---|---|
| 죽고 싶다면서 듀오링고 50일차 러닝 존나 열심히 (0) | 2026.09.18 |
| 궁시렁 (0) | 2026.09.12 |
| on my mama (0) | 2026.09.11 |
| 등산등산 (0) | 2026.09.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