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맘에 들지 않는 찝찝한 이틀
오늘 작업
기다렸던 손님…
호주로 이민을 가신 멋진 여성!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계셔서 참으로 멋졌다
작년 12월 메이헴 콘서트도 다녀오시고
대디 같은 스윗 가이와의 국제결혼
유창한 영어
멋진 육체 등
ㅋㅋ 얘기를 하다 보니 mbti가 같다는 걸 알게 됐다
나도 훗날에 이리 도전하고 쟁취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호주가 참 좋다고 하신다
한국은 참 힘든 나라라고
아…
나도 호주에서 살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나는 무언가를 보살피는 것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
내 가족
냥멍 등
참 놓치기 싫은 것들이 많네
이쁘게 끝내고 싶었던 작업인데
면적이 넓고 디테일이 많아 10월에 다시 뵙기로…
아쉬운 마무리였다

흐흐
어제 염색을 했다
얼레벌레 일이 끝나고 힘들어 작업실도 안 치우고
바로 집에 와 밥 먹고
퍼져서 집안일도 다 미루고
계획한 것들 대부분을 해내지 못했군
일어나면 고양이 병원을 가야 하고…
퇴근하면서 차 안에서
나름 노력하는데
왜 이렇게 인생이 안 풀릴까 그런 생각을 골똘히
외롭다는 생각을 하다가
분노의 도로 매드맥스를 생각하고
아!
오늘 밥 먹으면서
내 인생 황해 구남이 같군 했다
구남이 만큼 안 풀리진 않은데 ㅋㅋㅋ
걔는 완전 극단적이니까
나름대로 비슷하다
산 넘어 산
일이 착착 끝나 멋진 작업샷을 올리고
오디세이도 보고
거북이 수조도 닦고
작업실도 착실하게 치우고 퇴근하려 했건만
여러모로 참
한심
병원 가기 전에 집안일을 대강 마치고
병원을 다녀오고
좀 쉬고 정리를 한 뒤 오디세이를 볼 수 있다면!
영 마음이 불안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러면 보통 육체에 영향이 가던데
일단 오늘은 너무 피곤하고 지쳐버렸기 때문에
이휴…
서브스턴스도 봐야 하고
매드맥스도 다시 보고 싶고
빌려온 책들도 읽고 싶은데
마음이 분주하네
언제쯤 좋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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